[파주 인생네컷 사진관] 인생네컷 파주금릉점_금촌로데오거리 셀프 스튜디오

** 해당 글은 출산 전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했던 글을 리포스팅한 것입니다.

 

 

 

 

늦은 밤, 폭식을 한 탓에 속이 더부룩하여 남편을 꼬셔 새벽 산책을 나갔다.

투덜대지만 내 말 잘 들어주는 남푠쓰♥

너란 남자 츤데레...☆

 

평소 산책하던 코스로 다니다가 오랜만에 로데오거리로 갔는데, 분홍분홍한 건물이 하나 눈에 확 띄었다. 새로 생긴 듯하여 오빠랑 같이 가보니 인생네컷 즉석사진관이었다.이였다.

12시가 넘은 늦은 시각이었는데 간판만 꺼져있을 뿐 문은 열려있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처럼 우리 봉봉부부는 밖에서 기웃거리다 서로 망설임 없이 자연스럽게 건물 내부로 들어갔다.

 

출입구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는 방명록과 손소독제가 놓여있고 정면에는 보랏빛 조명의 큰 거울이 비치되어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화이트로 맞춰 매우 깔끔했고 왼쪽 벽면에는 큰 전신 거울 1EA, 폭이 좁은 전신거울 1EA, 각 종 모자와 선글라스를 두는 4단 선반 2EA 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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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네컷 내부 모습_옆으로 넘겨주세요!

손소독제, 테이프, 미니 휴지통, 고데기가 놓여있다.

 

내부 제일 끝에도 거울과 테이블이 있다.

고데기가 있어 머리 정리하기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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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부스는 총 3EA가 있고 지폐교환기가 2EA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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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내부 모습

기계가 있는 부스 내부 모습.

손소독제와 옷걸이, 발판 같은 게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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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는 카드로도 결제 가능해서 현금을 꼭 챙겨 갈 필요가 없다. 

매우 편리!

 

새벽에 산책을 나왔다 발견한 터라 내 모습이 너무 추해 오빠랑 사진을 바로 찍지는 못했지만, 많이 슬프지는 않았다.

왜냐면 다음날이 만삭촬영 날이라 풀메를 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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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한테 다음날 예쁜 모습으로 오랜만에 인생네컷 찍으러 오자하니 바로 콜을 외쳐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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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대로 이것저것 소품 활용해서 셀피를 찍은 우리.

이렇게 한참을 놀다 집에 들어갔다.

 

(쌩얼이라 내 눈썹 안습...ㅋㅋ)

 

 

다음 날, 만삭촬영 끝내고 정말 다시 찾은 스튜디오!

 

 

역시 여자는 화장빨이다.

평소에 추한 나랑 너무 다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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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매우 조용했던 어제 새벽과는 달리

낮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포즈만 간단히 정하고 얼른 사진을 찍고 나온 우리.

 

 

마지막에 내가 포즈 위치를 바꿔서 실패할 뻔했는데,

다행히 결과물은 대성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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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임 색상은 화이트/블랙 선택 가능하다.

* 필터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흑백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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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봉봉부부는 원래도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꼭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인생네컷이 보이면 그날을 기념하기 위해 찍는 편이다. 찾아가서라도 종종 찍기 때문에 집 앞에 스튜디오가 생긴 게 너무나도 기쁘고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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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범이랑도 찍으러 오고 출산 후에는 따봉이랑도 찍으러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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