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내 동생이 책을 2권 사주었다.
그 중 하나인 오감발달 놀이책 “안녕! 내 친구 코야”
요즘,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장난감이나 책에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라
책이 오자마자 마치 내가 선물 받은 것 마냥 어찌나 신이 나던지!

몸 구석구석에 재미있는 소리와 질감이 숨어 있는 아기 헝겊책
바로 시작된 언박싱ㅎㅎ
쨍한 빨간색부터 맘에 든다.
코는 삑삑, 날개는 바스락바스락, 몸은 보들보들, 귀는 미끈!
어른인 내가 만져봤을 때에도 촉감이 부들부들, 폭신폭신 했는데 아기들은 오죽 좋을까?
그리고 표지 부분이 바스락 바스락 거리는데,
표지의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아기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들었던 소리와 비슷해서 아기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구석구석 살펴보자.
코야의 귀 한 쪽 부분은 바스락 거리고,
다른 한 쪽 부분은 미끈거리며 고리처럼 되어있어 손잡이가 되어준다.
코는 알록달록하며 꼭 잡고 누르면 ‘삑삑’ 소리가 난다.
뿐만아니라 코야의 네 다리에는 각각 딸랑이와 삑삑이, 비닐이 들어있어 재미있는 소리가 난다.
코야의 꼬리는 안전한 별 모양 치발기가 달려있다.
오돌토돌해서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촉각에 도움을 줄 것 같다.
내부 구성도 참 다양하게 되어있다.
울 아가의 예쁜 얼굴을 비춰주는 반짝반짝 거울 해님.
면 100%의 부드럽고 안전한 본문 소재
끈이 달린 나비와 숨어있는 개미
끈이 달린 나비를 요리조리 움직이며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터미타임 하는 동안 보여줬는데 울 따봉이 집중해서 너무 잘 본다.
기특하고 귀엽다
(입틀막, 말잇못)

세탁 후에 맘껏 만지라고 던져주니
코를 꾹꾹 눌러보고 꼬리는 입에 가져가고 바스락거리는 비닐부분은 한참을 주물주물하면서 소리를 듣는 듯 했다.
욘석, 아주 제대로 빠져들었구만!
아기는 생후 한살까지 전체 신경 회로의 60% 정도가,
만 세 살까지 80%가 완성된다고 하는데
이 신경 회로는 뇌가 자극을 받을 때마다 신경 세포가 새로운 가지를 뻗음으로써 생성된다고 한다.
울 따봉이의 신경 세포가 새로운 가지를 많이 많이 뻗을 수 있게 도와주어야겠다.
혹시 뇌발달 감각 자극 오감발달 놀이책을 찾고있다면,
“안녕! 내 친구 코야” 를 구매해 보시길!
완전 강추
